자전거 디스크브레이크 문제 해결방법

 

자전거에서 그 무엇보다 1순위 점검사항은 브레이크라고 할 수 있다. 이륜차에 속하는 자전거는 외부로부터 보호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기 때문에 제동력이 우수한 브레이크를 장착하는 것이 기본이 된다.

브레이크 종류는 크게 림브레이크와 디스크브레이크로 나뉘는데 제동력에서는 좀더 뛰어난 디스크브레이크에 대해 알아보자.

 

생활용 자전거에서는 저렴하고 관리가 좀더 편한 림브레이크를 사용하는데 고속과 안전이 중요한 MTB나 하이브리드 외여러가지 형태의 자전거들은 디스크브레이크를 체택한다. 기존 로드바이크에서는 디스크브레이크 보다는 림브레이크와 유사한 형태의 캘리퍼브레이크를 사용했었다. 이유는 디스크브레이크는 부품이 여러가지 늘어나고 그러면서 무게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로드바이크는 고속을 선호하기 때문이었다. 

현재는 디스크브레이크로 부품이 늘어나도 더욱 경량화가 이루어지고 있어서 로드바이크에서도 디스크브레이크를 선택하는 모델이 많아졌다. 

 

디스크브레이크는 림브레이크에 비해서 유지관리가 잘 될 필요가 있는데 그 만큼 세세하게 구분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잘못된 관리로 인해 큰 사고를 유발하고 후회를 할수 있는 일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 어느 부품보다 사전점검과 관리가 필수적이다. 관리가 잘되면 높은 제동력을 자랑할 수 있겠다.

그럼 디시크브레이크가 문제가 있을때 어떤 현상이 나타날까?

제동력이 떨어지거나 소음이 나거나 진동이 발생하는데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 현상이 복합적으로 일어나게 된다.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있다. 시기를 놓치면 그 만큼 수리와 관리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어디에 문제가 발생한 것일까?

로터와 패드의 오염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이 부분이 가장 기초적이고 대부분 발생하는 문제의 원인이 된다.

수명이 다 된 로터와 패드는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한데 오랜기간 디스크브레이크를 사용하면 마모가 이루어진다. 그래서 닳고 닳아 브레이크의 성능을 제 역할을 못할 시기가 오게 된다. 이럴때는 바로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로터와 패드 둘다 마모가 이루어 지는데 동시게 갈 필요는 없다.

다음으로 윤활을 잘못해서 로터나 패드에 뭍으면 제동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면서 밀리게 된다. 윤활은 언제하게 되는가? 보통 자전거 라이더들은 체인에 오일 등 윤활유를 뿌리게 되는데 스프레이 타입으로 뿌릴 경우가 있다. 뿌리는 과정에서 잘못해서 로터와 브레이크 패드에 들어갈 경우 이렇게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때는 로터와 브레이크 패드만 분해를 해서 비눗물, 휘발성의 전용디그리서를 이용해서 닦고 말린다음 사포로 패드 부분은 다듬어서 다시 장착하면 되겠다. 오염물질이 뭍었다면 갈아서 없애야 한다.

그런데 문제가 동일하게 발생하거나 기존의 제동력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로터의 경우는 대부분 해결이 되지만 디스크브레이크 패드는 유분이 흡수가 되어 완전 제거가 어렵게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비용이 아깝기는 하지만 새것으로 교체를 하는 것이 좋겠다. 

로터의 교체할 두께가 있는데 새것의 두께는 대략 1.8mm 정도가 되는데 1.5mm 미만이 되면 교환을 할 시기이다. 이 시기를 놓칠 경우 제동 시 높은 열이 발생해서 로터 휘어짐이 발생하고 다른 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디스크브레이크(유압식)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1. 디스크브레이크 레버

>브레이크에 연결된 호스를 통해 유압을 캘리퍼까지 전달하기 위한 손잡이이다. 스타일에 따라 제품의 길이와 모델이 다르다.

 

2. 리저버 탱크

>디스크브레이크 동작을 위해 유압오일이 있는 공간이 이것이다. 브레이크 내부에 높은 압력으로 오일을 저장해 두고 그것을 이용해 제동을 시킨다.

 

3. 디스크브레이크 호스

>브레이크 작동 시 높은 압력이 발생하게 되는데 그걸 견디는 호스로 2중 이상의 고압라인으로 생산이 된다. 브레이크 오일의 종류가 다를 수 있는데 그에 따라 소재가 달라지고 재질도 달라질 수 있다.

 

4. 캘리퍼

>디스크브레이크 레버에서 발생한 압력을 브레이크 패드에 전달하여 작동시켜주는 장치로 보통 알루미늄 주물방식으로 생산을 한다. 고급 제품은 CNC가공으로 원피스 방식으로 생산되기도 한다. 보통은 투피스 방식이다.

 

5. 로터

>자전거 휠에 장착되는 제동장치로 캘리퍼와 맞물려서 자전거가 멈추게 되는 필수 부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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